한국 경제, 사상 첫 AI 주도 성장 원년 선언
국내총생산 AI 기여율 18% 돌파
사진 · 기획팀
정부 AI 위원회 브리핑 현장 — 서울 여의도 2026. 6. 15.
한국 정부는 어제 발표한 '국가 AI 경제 백서 2026'을 통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중 인공지능 관련 산업의 직간접 기여율이 18.3%에 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주요 선진국 가운데 처음으로 기여율 15% 선을 돌파한 사례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모두 이례적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경제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기획재정부 청사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AI 주도 성장의 실증적 모델을 완성했다"며 "이는 반도체, 통신 인프라, 교육 시스템의 선제적 디지털 전환이 낳은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은 올해 들어 AI 관련 사업 매출만으로 각각 전년 대비 62%, 91%, 55%, 73%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AI 반도체 부문에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점유율은 45%를 넘어서며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전문가들은 AI 성장의 과실이 전 계층에 고루 배분되지 않는 점을 우려하며, 정부의 포용적 AI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 관련 기사 4면 계속
이준혁 경제부 기자 | junhyuk.lee@joseoneco.kr